강남 일대에서 흔히 말하는 “쩜오”는 한국 유흥업소 문화 속에서 형성된 하나의 등급 개념으로, 일반 룸살롱과 최고급 업소 사이에 위치한 중간급 프리미엄 형태를 의미한다. ‘0.5’라는 표현은 이처럼 양쪽의 특징을 절충한 위치라는 데서 유래했으며, 가격과 서비스, 분위기 전반에서 균형을 갖춘 업소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강남 쩜오는 기본적으로 룸 형태의 공간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접객 서비스가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를 갖는다. 이용자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일행과 시간을 보내고, 업소 측에서 배치된 접객 인원과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분위기를 즐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초이스’라고 불리는 선택 시스템이 존재하는 경우도 많아, 이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